이언주 의원, 소상공인 선정 ‘2017 최우수 국회의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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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소상공인 선정 ‘2017 최우수 국회의원상’ 수상
  • 김흥수 기자
  • 승인 2018.01.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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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권익보호 활동에 진력한 국회의원 선정

소상공인연합회(소상연, 회장 최승재)가 수여하는 ‘2017 초정대상’에 국민의당 이언주의원을 비롯한 10명의 국회의원이 선정됐다. 소상연은 29일 서울 국회에서 '2017 초정대상 시상식 및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초정대상’은 조선 후기 대표 실학자 초정 박제가 선생의 상공업 부흥 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된 상이다. 수상자 선정은 소상연이 소상공인 권익 보호를 위한 입법·의정활동에 진력한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직접투표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행사를 주최한 소상연 최승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수상한 국회의원 여러분 모두 소상공인들의 입장과 처지를 깊이 헤아려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셨던 소중한 분들”이라며 “오늘의 뜻 깊은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소상공인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날 초정대상을 수상한 이언주 의원은 “유럽과 우리나라는 산업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유럽의 모델을 적용하면 자영업자들이 몰락할 수 있다”고 말하며 “소상공인들이 떳떳하게 잘 살 수 있고 중산층이 복원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17초정대상’은 이언주 의원을 비롯해 양승조, 이찬열, 이완영, 김경수, 김병욱, 김영진, 유동수, 이 훈, 임이자 의원 등 모두 10명의 국회의원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초정대상 시상식에서는 소상공인 선정 국회의원 외에도 우수 지자체 단체장 및 의원들에게도 '목민 감사패'를 수여하고 소상연 신년 하례식도 함께 진행했다.

신년하례식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 2018년도 업무계획 발표 △소상공인 사회적 책임 의식 고취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등을 위한 결의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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