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힐스테이트’의 첫 속초 도전장 먹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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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힐스테이트’의 첫 속초 도전장 먹힐까?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8.07.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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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5층~지상 36층 4개 동, 394세대 7월부터 분양
아파트 78~114㎡ 256세대, 오피스텔 24~27㎡ 138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9번지 일대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을 이달부터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속초시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이는 단지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4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규모로 아파트 256세대와 오피스텔 138실 등 총 394세대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은 78~114㎡다. ▲78㎡ 64세대 ▲84㎡ 174세대 ▲104㎡ 14세대 ▲114㎡ 4세대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24~27㎡로 ▲24㎡ 23실 ▲26㎡ 70실 ▲27㎡ 45실이다. 아파트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 비율은 92.9%다. 일부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로 짓는다.

속초시청과 속초우체국은 단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속초신협, 농협, 은행 등 각종 금융시설을 비롯해 속초관광수산시장, 로데오퍼스트몰 등도 도보권이다. 단지에서 반경 1㎞ 내에는 중앙초, 속초초, 속초여중 등의 학교가 있고, 설악산, 속초해수욕장도 가깝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고속터미널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과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7번국도를 이용해 고성군과 양양군으로 이동할 수 있고,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속초에서 서울까지 9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졌다. 속초로 향하는 길목의 신축 교통망인 서울-강릉간 고속철도(경강선)도 지난해 개통해 기차(무궁화호)로 5시간 이상 걸리던 강릉에서 청량리까지의 교통시간이 90분대로 단축됐다.

단지에는 ▲피트니스 ▲남녀독서실 ▲북카페(작은도서관) ▲키즈&맘스카페 등의 시설들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위치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평면 및 가구를 선택할 수 있다. 확장 시 아파트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 및 파우더장을 제공한다. 주택 타입에 따라 대형 드레스룸 선택도 가능하다. 대형 드레스룸 선택 시 파우더장은 선반식 시스템가구로 제공되며, 부부욕실 도어 위치가 변경된다.

거실과 안방에 분할이중창을 적용해 속초 바다 조망 효과를 높였고, 아이들 안전을 위해 일반 가구 및 주방 가구의 모서리 일부를 곡선으로 처리했다. 가구는 친환경자재인 ‘E0등급’의 제품을 사용한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의 큰 특징 중 하나로 넓은 주차면이 있다. ▲경형(2m) ▲일반(2.3m) ▲확장(2.5m) ▲장애인(3.3m)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 일부구간은 유효 높이 3.0m 이상 확보로 택배차량이 진입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충전설비도 설치된다. 오피스텔에는 쿡탑,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속초 핵심 입지에 위치해있고 바다 조망까지 가능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속초시에서 처음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다양한 시설과 특화설계에도 많은 신경을 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44-5번지에서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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