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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UN과 新실험 맞손... ‘도시안전’ 아이디어 세계로 전파

기사승인 2018.07.29  13: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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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UN해비타트와 MOU맺고 낙후돼 있는 세계 도시안전 문제 참여

박상우 LH 사장(사진 왼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은 21일(토) 케냐 나이로비에 소재하는 유엔해비타트를 방문해 현지 전문가들과 도시문제 개선과 도시환경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사진=LH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란?' LH가 유엔과 손을 잡고 새로운 실험에 도전한다. 도시를 안전하게 하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모아 필요한 도시에 전파하는 실험이다. LH는 지난 21일 케냐 나이로비에 있는 ‘유엔해비타트’를 방문해 ‘도시안전’을 위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상(Award)’을 제정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기술과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도전한 자에게는 주는 상이다.

이번 상은 단순히 상을 받는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당 아이디어를 실현한다. 매년 5~10건의 수상작을 선발해 파일럿 테스트를 지원한다. 이중 최우수 사례 1~2건을 선정해 실행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성공사례는 국제기구가 세계 도시로 전파‧확산시키는 ‘글로벌 시티랩’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 어느 도시에 어떤 조형물을 지으면 도시가 안전해진다는 아이디어가 최우수 챌린지 상으로 선정되면, LH가 직접 나서 국제기구와 해당 도시에 조형물을 만들고, 도시 안전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사진=LH

LH는 본 프로젝트를 하나는 공모전, 하나는 유엔에서 가지고 있는 아이템 활용 등 2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세부방안 수립 후 올해 하반기에 실행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LH는 속도감 있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유엔해비타트와 MOU를 체결하고, 전담직원을 유엔에 파견했다.

LH 박상우 사장은 “프로젝트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민간, 가버넌스, 기업,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 간 상호협력과 폭넓은 지원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LH가 다양한 국제기구와의 협업체계를 계속 발굴하고 효율적인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과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방안 마련으로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의 리더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규호 기자 jkh@meconomynews.com

<저작권자 © 시장경제신문 | 메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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