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초뉴스] 대기업 '갑질' 심각… 현대차, 하도급법 위반 1위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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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초뉴스] 대기업 '갑질' 심각… 현대차, 하도급법 위반 1위 '불명예'
  • 이기륭 기자
  • 승인 2018.09.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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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하도급법 위반기업 조사결과, 현대자동차 20회 가장 많아

최근 5년간 하도급법(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기업을 조사한 결과 현대자동차가 20회로 1위를 차지했다. 

자유한국당 김성원 국회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기업이 하도급 업체에 저지른 갑질 행위가 총 206건에 이른다. 적발된 기업 수는 40개 부과된 과징금액은 95억 7,900만원이다.

하도급법 기업별 위반횟수는 ▲현대자동차(20회), ▲LG(16회), ▲롯데(12회), ▲SK(11회), ▲두산(10회), ▲포스코(10회), ▲한화(9회), ▲대우조선해양(8회), ▲삼성(8회), ▲CJ(8회) 순이다.

과징금 부과액 기준으로는 ▲KT(21억500만원), ▲포스코(16억1900)만원, ▲삼성(12억1500만원), ▲현대자동차(11억2500만원), ▲SK(9억8500만원), ▲롯데(7억9200만원), ▲두산(5억6400만원), ▲부영(4억5200만원), ,▲동부(3억500만원), ▲대우건설(1억2600만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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