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등록 유단자 보유 대한검도회에 맞춤형 제휴카드 발급 추진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과 하나카드(대표 정수진)는 19일 오후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대한검도회(회장 이종림)와 제휴카드 발급추진 및 제반 업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단자 회원만 10만명이 넘는 대한검도회의 제휴카드사로 하나카드가 새로 선정돼 대한검도회 소속 회원들에 특화된 맞춤형 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KEB하나은행은 원활한 제휴카드 발급 및 제반 업무지원을 위해 하나카드와 협업하여 적극 지원함으로써 회원들의 각종 편익을 도울 예정이라고 했다.
제휴카드는 하나카드의 대표상품이자 밀리언셀러 상품인 ‘하나멤버스 1Q신용카드’를 기반으로 대한검도회의 공식로고를 담아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제공과 동시에 검도인으로서의 자긍심도 고취시킬 수 있게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장경훈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카드가 제휴카드 발급을 담당하고 KEB하나은행이 마케팅, 영업지원 등의 제반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 간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10만 대한검도회 소속 회원분들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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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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