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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재취업자 17명, 224회 공정위 드나들어

기사승인 2018.10.25  18: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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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실 등 방문... KT에 취업한 퇴직자는 91회나 출입
유동수 의원 "과징금 줄이기 위해 출입한 것인지 조사해야" 지적

공정거래위원회 차원에서 민간기업에 재취업시킨 퇴직자 17명이 200회 이상 공정위를 왔다갔다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T에 취업한 퇴직자는 91회나 출입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출한 2012~2018년 6월 서울·대전사무소 방문자 면회신청 현황 자료를 근거로 공정위 민간 재취업자 17명이 총 224회에 걸쳐 공정위를 반복적으로 출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기업에 재취업한 퇴직자는 LG경영개발원·기아차·롯데쇼핑·롯데제과·삼성물산·삼성전자·KT·SK하이닉스·신세계페이먼츠· CJ텔레닉스·GS리테일·포스코건설·하이트진로·현대건설·현대백화점에 등 16개 기업에 총 17명이다.

이들은 재취업 후 위원장실, 상임위원실, 유통거래과, 건설하도급과 등 공정위를 반복적으로 출입했다. 특히 KT 재취업자는 2013년 9월25일부터 지난 5월28일까지 56회에 걸쳐 공정위를 방문했다.

유 의원은 "이들이 할 일이 없어서 혹은 안부인사차 224회에 걸쳐 공정위를 방문한 건 아닐 것"이라며 "목적이 있기 때문에 방문했을 것이고, 그건 자신이 재취업한 대기업의 공정위 사건과 관련한 것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기관장인 위원장과 공정거래사건의 1심 판사 역할을 하는 상임위원들을 만나고 다녔는데 당시 무슨 얘기가 오갔고, 그것이 사건에 영향을 미치거나 혹은 과징금을 줄이는 데 기여한 것은 아닌지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배소라 기자 bsrgod78@meconomynews.com

<저작권자 © 시장경제신문 | 메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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