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점포개설피해자모임 박지훈 대표 인터뷰
CU점포개설피해자모임 박지훈 대표가 서울 여의도 공정거래회복국민운동본부 사무실에서 본지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날 박 대표는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질문에 "7,530원까지는 감내해 보려고 점주들이 자신들의 근로시간을 늘려 버텨보려고 했다"면서 "하지만 내년에 또 인상되면 정말 감내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어 "본사가 약속했던 매출액만 보장된다면 최저임금 인상을 감당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며 "수익은 본사가 가져가고 모든 부담은 편의점주들이 떠안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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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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