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의 새로운 식생활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건강한 간편식을 개발․공급하는 ‘LH 희망상가를 활용한 간편식 소셜 다이닝 카페’가 LH가 주최한 ‘LH-사회적경제조직 협업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위를 기록했다.

LH는 ‘LH 희망상가를 활용한 간편식 소셜 다이닝 카페’ 아이디어를 낸 ㈜오요리아시아가 공모전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LH의 모든 사업․업무 영역에서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력이 가능한 사업을 대대적으로 발굴하여 사회적경제조직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84건이 접수됐다.

LH는 외부전문가 위주의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서류심사, PT심사를 통해 적합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완성도, 창의성 등을 평가했고, 최종적으로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4건 등 우수 아이디어 7건을 선정했다.

‘LH 희망상가를 활용한 간편식 소셜 다이닝 카페’에 이어 우수상에는 ㈜투파더의 ‘임대아파트 실시간 에너지․복지 환경 서비스를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과 ㈜두꺼비하우징의 ‘폭서, 혹한 대응 에너지 선순환형 독거노인 열환경개선사업’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경기도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의 ‘LH 입주민 노인 및 은퇴자 일자리 창출(LH 에버그린센터) 실태조사’와 ㈜올드엔뉴브릿지의 ‘녹색교통활성화를 위한 환경정비사업’, 더함플러스협동조합의 ‘Young Artist Zone 운영’, 그리고 국제이주무역협동조합의 ‘LH 아파트 산책길 천연 야자매트 시공’이 선정됐다.

LH는 최우수상에는 500만원, 우수상에는 각 300만원, 장려상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LH는 “이번 수상작을 검토해 LH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며, 아이디어를 제안한 사회적경제조직에게는 해당 사업을 추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의계약 또는 입찰 시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