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암웨이와 손잡고 '암웨이 월렛'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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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국암웨이와 손잡고 '암웨이 월렛' 만든다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8.11.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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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암웨이 상품 판매자 위한 대출상품도 개발
▲신한은행은 2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한국암웨이와 새로운 디지털 생활 금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위성호 행장(왼쪽)과 한국암웨이 김장환 대표이사(오른쪽)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한국암웨이와 손잡고 '암웨이 월렛(Wallet)' 서비스를 만든다.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와 함께 새로운 디지털 생활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우선 결제 대금을 충전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암웨이 월렛(Wallet)'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암웨이 월렛에 충전한 돈을 신한은행 ATM에서 송금·출금도 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암웨이 상품을 판매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향후 국내 디지털 플랫폼 회사들과의 협업 모델 성과를 검토한 후 해외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유통업계와의 제휴를 통해 내년까지 '쏠(SOL)' 가입 고객 1000만명을 달성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본부 장현기 본부장은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해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니즈에 부응할 예정이다"며 "국내외 이종업종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초격차 디지털 리딩뱅크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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