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미세먼지 취약 지역아동센터 158곳에 공기청정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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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미세먼지 취약 지역아동센터 158곳에 공기청정기 지원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8.12.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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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發) 스모그 유입 등으로 미세먼지 우려 증가
매년 20개 지역아동센터에 유휴-주방공간 분리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미세먼지에 취약한 소외 아동·청소년을 위해 전국 158개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했다. 박상용 KB국민은행 사회협력부장(왼쪽)과 박은희 역곡지역아동센터장이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미세먼지 관련 환경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미세먼지에 취약한 소외 아동·청소년을 위해 전국 158개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겨울철 난방 시작과 중국발(發) 스모그 유입 등으로 미세먼지 우려가 증가한 데 따른 결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다"며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이 공기청정기를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매년 20개 지역아동센터 내 유휴공간과 주방공간 등을 분리해 아이들이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학습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6월 환경부, 환경재단과 함께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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