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4일 앞당기고, 행사기간 7일 늘려
이마트가 2019년 설을 54일 앞두고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는 13일부터 내년 1월23일까지 총 42일간 전국 143개 이마트 점포와 이마트몰을 통해 총 560여종의 설 선물세트를 사전 예약 판매한다. 이는 설 D-54일로 역대 가장 이른 설 예약 판매다. 지난해 설 예약 판매보다 4일 더 앞당긴 시점으로 작년에 비해 행사 기간도 7일 더 늘었다.
주요 프로모션으로는 행사카드(13종)로 인기 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 혜택, 기간·금액대별 최대 15% 신세계 상품권 증정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마트 측에 따르면 명절 선물세트 매출에서 사전예약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증가해 2014년 10%에서 2018년 26%로 4년 사이에 2배 이상 증가했으며, 행사 기간 역시 21일에서 42일로 2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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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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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채널과 호텔/면세점·제약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매일 신상품, 한정판 같은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