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분양은 어디?… '청계·다산·위례·검단'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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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분양은 어디?… '청계·다산·위례·검단' 시선 집중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8.12.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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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곳 총 3809가구… 당첨자발표 9곳, 계약 3곳
위례포레자이 투시도. 사진= GS건설

올해 주택시장에는 고강도 부동산 대책, 3기 신도시 발표, 청약제도 개편 등 많은 이슈가 있었다. 다가올 기해년은 새로운 부동산 제도와 수도권 공급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총 3809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9곳, 계약은 3곳이다. 견본주택은 전국 3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오는 1월3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 지상 18~27층, 8개 동, 전용면적 39~109㎡ 총 823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전용면적 51~109㎡ 4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GS건설과 경기도시공사도 1월3일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 일대에 공공분양 단지인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878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으로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같은 날 GS건설은 경기 하남시 위례택지개발지구 A3-1블록에서 ‘위례포레자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도심권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우미건설은 4일 인천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268가구다. 단지 앞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 신설역이 들어올 예정이며, 단지 인근으로 중심상업시설 들어선다.

같은 날 코오롱글로벌은 경북 경산시 중산동 501번지 일원에 ‘중산 코오롱하늘채 메트로폴리스’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19~31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1184가구 중 25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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