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 "상품 다각화 통해 수익력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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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 "상품 다각화 통해 수익력 유지"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9.01.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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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작년 SK매직, AJ렌터카 인수, 성장 견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사진= SK네트웍스

sk최신원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작년 SK매직의 동남아 시장 개척, AJ렌터가 인수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진 해라고 평가하며, 올해 본격적으로 닻을 올리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리인상, 무역분쟁 등 국제적인 불안요인 심화와 내수침체로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며 "하지만 오히려 혁신의 폭을 더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세가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먼저 미래를 위해 준비해온 사업들의 실질적 성과 창출이다. 작년 SK네트웍스는 SK매직과 AJ렌터가 인수에 과감히 투자해 공유경제 선도 기업으로 진화 기반을 마련했다. 이제 이 사업들의 성과 창출을 통해 회사 성장을 견인할 때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기존 사업 체질 개선과 전사  Risk Management를 강화를 주문했다. 최 회장은 "대내적으로 사업들의 생존력 확보와 글로벌과 정보통신의 국내외 정세에 대한 대한 면밀한 대응, 고객과 상품의 다각화를 통해 수익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직영주유소 기반의 Most와 스피드메이트, 호텔 사업은 고객가치 혁신을 통해 독자 생존의 기반을 공고히 해야 한다"며 "공정거래, 법령준수, 안전관리 등 다양한 리스크에 발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강화와 재무안정성을 건실히해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으로 진화를 역설했다. 최 회장은 "기업이 사회와 더불어 생존하고 성장하는 것을 본질이자 가치로 여기는 시대"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사옵 모델은 물론 평가·보상 등 경영시스템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서로 존중하고 역량을 공유하는 소통문화 정착을 주문했다. 최 회장은 "상하간, 동료간 수직적∙수평적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하여 상호 존중하는 열린 소통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과학·기술 영역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업무에 적용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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