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시금고 업무 중심 '서울시청금융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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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시금고 업무 중심 '서울시청금융센터' 오픈
  • 오창균 기자
  • 승인 2019.01.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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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1호 통장 전달식 마치고 본격 영업 돌입
9일 진행된 신한은행 서울시청금융센터 개점식이 열렸다. 박원순 서울시장(좌측에서 다섯번째),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네번째), 위성호 신한은행장(여섯번째)이 커팅식에 참여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금융센터 개점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 초 서울시 금고의 안정적인 인수를 마쳤다. 이후 서울시 세금납부 홈페이지(ETAX)·모바일 애플리케이션(STAX)의 편의성 제고에 나섰다. 카카오 알림톡(카카오플러스 친구)으로 지방세 안내를 도입하는 등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한 신규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새로운 시스템으로 시금고 업무의 중심이 될 서울시청 금융센터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1호 통장 및 복지카드 전달식 등 개점행사를 마친 후 영업을 시작했다.

서울시청금융센터는 서울시청 공무원들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최대 15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 개방형 회의실과 비즈카페를 마련하고 입구에 디지털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시정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짧은 인수인계 과정에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서울시청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하는 서울시의 여정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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