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다이렉트 車보험, 가입자 수 5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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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다이렉트 車보험, 가입자 수 5년 연속 1위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01.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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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1조 8864억, 시장 점유율 30% 달성
합리적인 보험료·전화상담으로 재가입률 88.1%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가입자 수 1위 자리를 5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2009년 보험업계 최초로 인터넷 완결형 자동차보험을 출시한 후 10년 만에 연 매출은 573억에서 1조8864억 원으로, 가입자 수는 8만4000명에서 238만명으로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시장에 진출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30%(1위)를 기록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재가입율(88.1%)이 높았기 때문이다. 고객 10명 중 9명 정도가 자동차보험 만기시 보험사를 바꾸지 않고 다시 가입한 것이다.

고객 편의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화 가입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전화로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상담받고 가입할 수 있게 했다. 복잡한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고객들이 보험 가입에 필요한 메뉴를 한눈에 확인하도록 홈페이지 디자인을 개편했다. 

백병관 삼성화재 인터넷자동차영업부장은 "지난 10년간 고객들의 사랑으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항상 고객의 목소리를 들으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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