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주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관으로 ‘2018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에서 공공기관 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맞품형 경제,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은 통영을 도시재생뉴딜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문화 거점지역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LH는 지역 내 신규 창업자와 실직자를 위한 맞춤형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는 등 고용위기지역 통영시에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LH는 또 임대주택을 기반으로 고용취약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2976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상우 LH 사장은 “주거복지로드맵, 도시재생뉴딜 등 LH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질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하겠다”며 “민간부문으로 그 성과가 확산돼 고용위기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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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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