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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 100조원 돌파... 모바일 비중 61.5%

기사승인 2019.02.01  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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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1일 '2018년 12월 및 4분기 온라인쇼핑동향' 발표

자료=통계청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00조원을 돌파해 11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달주문 등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급증하면서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 비중이 61.5%로 높아졌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2월 및 4분기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년 전(91조3000억원)보다 22.6% 증가한 111조8939억원으로 사상 처음 100조원대를 돌파했다. 모바일 쇼핑거래액은 전년보다 31.7% 늘어난 68조8706억원으로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61.5%를 차지했다.

증가폭이 가장 두드러진 상품군으로는 배달 등 음식서비스업이었다. 지난해 배달음식 주문 등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대비 온라인 거래액이 79.6%, 모바일 거래액은 89.3% 각각 늘면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간편식을 선호하는 등 식사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배달 등 음식 서비스가 다양화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구성비가 높은 품목들의 증가율을 보면 음·식료품(29.4%), 가전·전자·통신기기(29.2%), 가구(27.7%), 화장품(26.0%) 등이었다.  바코드 형식의 상품권으로 거래되는 'e-쿠폰서비스' 증가율도 69.2%나 됐다. 모바일 거래 중에선 여행 및 교통서비스(12.8%)와 의복(11.4%), 음·식료품(10.1%)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분기별로 봐도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작년 4분기 거래액은 31조3489억원으로 분기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30조원을 넘었다. 1년 전(24조7201억원)보다는 26.8% 불어난 수치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9조5369억원으로 1년 전(14조7255억원)보다 32.7% 증가했다. 모바일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62.3%였다.

월별 거래액은 석 달 연속 10조원대를 유지 중이다. 지난해 12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년 전(8조6248억원)보다 24.4% 증가한 10조7298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6조7307억원으로 1년 전(5조3214억원)보다 28.7% 늘어 증가 폭이 더 컸다. 모바일 비중은 62.7%로 월 기준 최대치였다.

커피, 차, 음료, 생수 등 공산품과 김치, 장류 및 장아찌류 등 찬을 포함한 음·식료품(35.2%)도 크게 늘었다. 이밖에 연말 특수로 가구(33.5%)나 신발(30.7%) 구매도 늘었으며 미세먼지 및 난방 가전 등 구매가 늘어 가전·전자·통신기기(30.1%) 거래액도 크게 증가했다.

통계청 민경삼 서비스업동향과장은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 완화로 해외직접판매가 늘어났고, 중국 구매대행이 늘어나면서 무선청소기나 공기청정기 등의 직접구매도 늘었다"며 "모바일 비중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성장세가 모바일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흥수 기자 hskim@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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