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남원공장 생산 ‘쉐프솔루션 갈비군만두’ 약 300박스 수거 지시
회사 측, 식약처 통지 직후 제품 거둬들여...“2~3일 안에 전량 회수”
회사 측, 식약처 통지 직후 제품 거둬들여...“2~3일 안에 전량 회수”
CJ제일제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침에 따라 이 회사 남원공장에서 생산한 업소용 냉동만두 제품 일부에 대해 회수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9년 9월 27일까지인 ‘쉐프솔루션 갈비군만두’이다. 식약처는 앞서 위 제품을 5봉지 이상 수거해 균류 상태를 확인한 결과 기준치의 42배에 달하는 대장군을 검출, 회사 측에 해당 제품 수거를 지시했다.
회사 측은 식악처 통지 직후 제품 회수에 나서 출고 제품의 90%가량을 거둬들였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약처 결정에 따라 현재 제품 회수를 진행하고 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약 300박스 규모로, 현재 회수율은 90% 정도에 달하며 2~3일 내로 100% 회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쉐프솔루션은 식자재 전문 브랜드로 BtoC보다 BtoB 거래량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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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기자
bora11@meconomynews.com
유통부에서 식음료·패션·뷰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먹고 입고 사고 마시는 일상 속 경제 뉴스를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