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미얀마 아동병원에 '직원 봉사단' 45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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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미얀마 아동병원에 '직원 봉사단' 45명 파견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02.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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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5일간 양곤 아동병원서 봉사활동
재능봉사·문화공연·도색작업 등 실시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 사진 가운데)은 지난 18일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오는 22일까지 4박 5일간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아동병원(Yankin Children Hospital)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미얀마 양곤에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출범을 맞아 오는 3월말까지 전 계열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의 일환이다.

글로벌 자원봉사단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이며 업무역량도 우수한 직원 45명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22일까지 4박5일간 미얀마 양곤에 위치한 아동병원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단은 미술활동과 체육활동을 통한 재능봉사뿐만 아니라, 장기간 치료로 지친 아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문화공연도 실시한다.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원 도색작업과 함께 놀이터 보수한다. 별도의 병원 개보수 비용도 기부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지난 18일 봉사단 발대식에서 "국내 금융그룹 가운데 최다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우리금융그룹은 해외 진출 국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월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으며, 우리은행은 소외계층을 위해 제철과일,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설맞이 우리희망상자 2300개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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