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오정식 감사 사내이사 재선임... 27일 주총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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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오정식 감사 사내이사 재선임... 27일 주총서 확정
  • 배소라 기자
  • 승인 2019.03.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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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만료되는 오정식 재선임안 주총 안건에 올려
안건 통과되면 오는 2020년까지 1년간 자리 이어가
사진=시장경제DB

우리은행이 오정식 상임감사위원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오는 27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 5층 시너지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8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오정식 상임감사위원 재선임안 등을 주주총회 안건에 올렸다. 해당 안건에 대한 최종 결정은 주주총회 의결로 결정된다.

오정식 상임감사위원은 1956년 서울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9년 상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2002년 한미은행 전략기획 부장, 2005년 씨티은행 리스크기획관리본부 본부장, 2010년 씨티은행 기업영업본부담당 부행장, 2014년 KB캐피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우리은행 이사회는 정찬형 전 포스코기술투자 대표, 박수만 전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준호 전 한국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위원장, 박상용 연세대 경영학과 명예교수, 노성태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등 사외이사 5명, 예금보험공사 인재개발실장인 이제경 비상임이사로 구성돼 있다.

안건이 통과되면 오정식 상임감사위원은 내년 3월 정기주총까지 약 1년간 사내이사 자리를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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