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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0% "중국과 협상해 미세먼지 해결하라"

기사승인 2019.03.14  16: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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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94%, “미세먼지 상황 심각하다”
“매우 심각하다”고 느끼는 국민은 70.8%에 달해

우리 국민의 94%가 미세먼지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느끼고 있으며 매우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는 국민들은 70.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3월 12일 ~ 13일 양일간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실에서 자체 조사한 현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재난 수준에 이르는 미세먼지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근 발족된 당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출범에 즈음하여, 현 시점의 국민 여론과 향후 미세먼지 법안 및 정책 마련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했다.

우선,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 상황에 대해서는 응답자 거의 대부분인 94.0%가 ‘심각하다’고 응답했고, 그 중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비율이 70.8%에 달해 우리나라의 공기 질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부(78.6%)와 학생(85.2%)층에서 ‘매우 심각하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아 아이들을 키우는 주부 및 젊은층이 미세먼지 이슈에 대해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또한, 미세먼지·초미세먼지의 발생은 ‘국내’(16.2%)보다 주로 ‘해외’(77.8%)로부터 발생한다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하였다.

미세먼지 해결방안으로는‘중국 등 주변국과 대기질 개선 협약 체결 등 외교적 노력’이 69.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환경단체의 적극적인 원인규명 요구 활동’(12.8%),‘경유차 운행제한, 차량 2부제 등 정부 규제강화’(11.0%) 등의 순으로 나타나 정부 규제 위주의 대책보다는, 과거 유럽의 경우처럼 주변국과의 협약체결이나 적극적 외교를 통해 중장기적인 환경문제로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원내 최대 현안인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서 질문하였다. 우선, 현재 국회의원 총 의석수 300석에 대해서는 3명 중 2명 정도(67.3%)가‘많은 편’이라 응답했다. 또한, 지난 10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제안한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 및 비례대표제 폐지에 대해서는 ‘찬성’이 과반 이상(54.0%)으로 반대(35.4%)보다 높았다.

세부 변인별로 살펴보면, 국회의원 정수를 줄이고 비례대표제를 폐지하는 안은 60대 이상(61.9%), 대구경북(64.4%), 부산울산경남(61.2%), 보수층(72.1%), 자영업(63.8%)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한편, 비례대표제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비율은 49.3%로 긍정평가(40.1%)보다 높았다.

반면,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4당이 합의한 현행 300석을 유지하면서 지역구를 225석으로 줄이고 비례대표를 75석으로 늘리는 안에 대해서는 ‘찬성’이 35.6%에 그쳤고 50.1%가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김흥수 기자 hskim@meconomynews.com

<저작권자 © 시장경제신문 | 메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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