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서민·취약계층 상담사 심화 상담교육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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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서민·취약계층 상담사 심화 상담교육 개설
  • 김흥수 기자
  • 승인 2019.04.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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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공무원, 사회복지사 등에 심화교육 제공... 서민금융 인프라 강화
자료=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 이계문, 이하 ‘진흥원’)이 서민·취약계층 상담종사자를 위한 심화 상담교육을 개설한다. 진흥원은 중앙자활센터와 ‘서민·취약계층 자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자활센터 등 상담종사자를 위한 심화교육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진흥원은 현재 서민·취약계층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CEO가 찾아가는 대학교 금융생활특강, 대출이용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자활센터 사회복지사 등 상담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민금융제도에 대한 심층 상담 교육과정인 ‘서민금융생활상담 역량교육’(약칭 ‘상담종사자 교육’)을 추가로 개설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진흥원은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과 ‘상담종사자를 위한 전문가교육’을 투트랙(Two Track)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상담종사자 교육’은 서민금융·채무조정·복지·고용 분야의 제도적인 부분부터 고객 상담, 서민 재무설계 등 상담 실무까지 총망라한 서민·취약계층 상담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상담종사자 뿐 아니라 일반인도 누구나 진흥원 금융교육포털에서 온라인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계문 원장은 “현장에서 서민‧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제도를 안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상담종사자의 역량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지자체 복지공무원․전국 자활센터 종사자(사회복지사)에게는 온라인 과정 뿐 아니라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제공하여 진흥원과 지역밀착형 서민금융상담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상담연계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청년·대학생 및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진흥원의 금융교육 강사가 수요자가 원하는 장소·시간에 직접 방문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진흥원은 전국에 104명의 전문강사를 배치하여, ’19년 1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한 17,035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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