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소상공인聯 회장, 대한민국법률대상 법률봉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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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소상공인聯 회장, 대한민국법률대상 법률봉사상 수상
  • 김흥수 기자
  • 승인 2018.03.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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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 높이 평가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쉐라톤 팔래스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법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법률봉사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장경제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제8회 대한민국법률대상 법률봉사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이하 본부, 총재 김대인)는 15일 최승재 회장과 조태임 한국부인회 총본부 회장에게 법률 봉사상을 시상하고 김효전 동아대 명예교수와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8명에게 대한민국법률대상을 시상했다.

대한민국법률대상은 △학술부문 김효전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동아대 명예교수) △입법부문 박남춘·이명수 국회의원 △사법부문 신평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양삼승 영산법률문화재단 이사장 △인권부분 이말선 한국사회복지연구소 회장 △사법개혁부문 황운하 울산지방경찰청 청장 △해외동포부문 장재중 소록유니재단 이사장 등이 수상했다.

'제8회 대한민국 법률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장경제

대한민국법률대상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강창희 전 국회의장, 박용상 전 언론중재위원장, 이석연 전 법제처장,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등 10명의 공동위원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소상공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과 국회 국장감사 NGO모니터단장을 수년간 지낸 점을 높이 평가해 시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대한민국 법률봉사상' 수상 기념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장경제

법률봉사상을 수상한 최승재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정말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법률대상은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공적이 뛰어난 지도자들을 선정하자는 취지에 따라 2003년 제정됐으며 격년제로 시상식을 거행한다. 지난 7회까지 김영삼 대통령을 비롯해 2명의 대통령이 수상을 했으며 국회의장 5명, 헌법재판소장 3명, 대법관 3명, 감사원장, 국가인권위원장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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