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등 방역용품 100여종… 롯데마트, '셀프 방역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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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등 방역용품 100여종… 롯데마트, '셀프 방역 프로젝트'
  • 이준영 기자
  • 승인 2018.07.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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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침입 차단 ‘모기장 3종·방충식물 3종’ 동시 판매
모기약 상품 모음전 이미지.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본격적인 여름철 ‘해충 대란’을 대비해 ‘셀프 방역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본격 고온다습한 여름을 맞아 모기, 바퀴벌레와 같은 해충들의 번식과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말라리아와 일본 뇌염, 뎅기열 등 질병을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진 ‘모기’ 역시 최근 들어 극성을 부리는 등 민원과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를 ‘셀프 방역 프로젝트’ 기간으로 정하고 2주 동안 해충 맞춤형 살충제와 기피제, 훈증기 등 총 1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셀프 방역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70여 개 국가에서 판매되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살충제 ‘에프킬라’ 시리즈 중 기존 석유 베이스 성분 대신 물을 베이스로 해 석유 냄새와 미끌거림이 없어 더욱 안심되는 ‘에어졸 기획’(500ml, 3입)을 85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압축 모래 기술을 사용해 리필 교체 시 새지 않고 냄새가 없어 아이들 방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매직큐브플러스 훈증기 기획’(본체+리필2입)을 1만2500원에 판매하며, 행사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롯데상품권 5000원권을 현장 지급한다.

또한 생후 6개월 이상 아기부터 어른까지 피부자극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기기피제인 ‘마이키파 미스트(100ml)’ 2종을 4900원에 판매하며, 바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나 걸거나 붙여 사용할 수 있는 모기퇴치제인 ‘3D홈네트(방충망형/1매)’를 1만2900원에 선보인다. 행사상품을 3만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퍼실 듀오캡스(컬러/32입)’도 추가 증정한다.

이호철 롯데마트 홈케어팀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 고온 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모기, 바퀴벌레, 나방 등과 같은 해충들의 번식에 용이한 환경이 조성된다”며 “이러한 기간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큼 집 안팎으로 해충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셀프 방역’에 효과적인 상품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에서는 해충의 침입을 원천차단 할 수 있도록 현관문과 창문에 설치하거나 휴대할 수 있는 ‘모기장 3종’(사각·원터치·자석식)을 규격에 따라 1만2900원부터 3만4900원에 판매하며, 방충 효과와 함께 관상용으로도 널리 사용되는 방충식물인 ‘구문초’, ‘아래향’을 각 3000원에, ‘네펜데스’를 99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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