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해외 이주민 노동자 직업교육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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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해외 이주민 노동자 직업교육센터 개소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8.12.1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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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자발적으로 반납한 성과급으로 사업 추진

LH는 김해지역 해외 이주민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 및 국내 선진기술 교육을 위해 ‘김해 이주민의 집 교육센터’를 리모델링하여 11일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해 이주민의 집 교육센터’ 리모델링은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직업전문교육장 3개소, 다목적홀 1개소 및 사무실 1개소를 만들어 이주민 노동자의 정착을 돕는 LH 노사 공동 사회공헌사업이다.

리모델링된 교육센터는 주중에 이주민 노동자들의 농업기술교육, 자동차 정비 기술 교육 및 다사랑 교육센터로, 주말에는 다문화 자녀 학습장, 놀이공간 및 이주민 노동자들의 만남의 장소 등으로 사용된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LH 전 직원이 성과급을 자진 반납해 추진됐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하여 해외 이주민 노동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교육과 문화서비스를 제공받기를 기대하며, LH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상생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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