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범운영 중인 ’건설품질명장제‘ 인천 전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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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시범운영 중인 ’건설품질명장제‘ 인천 전역 확대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9.02.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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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9개 시범단지에 30개 단지, 2.5만 세대 현장 확대

LH는 하남미사·감일지구에 시범적용 중인 건설품질명장제를 인천지역본부 관할 모든 건설현장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LH는 2017년 공공기관 최초로 ‘건설품질명장제’를 도입하고, 하남미사‧감일지구 내 9개 단지, 9천세대의 공동주택 현장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건설품질명장은 10년 이상을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고숙련 기능인을 대상으로 경력, 기술능력, 인성 등을 종합해 선발하는 제도다.

입주자에게 불편을 주는 하자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LH의 고품질 서비스다.

새로 적용하는 현장은 LH 인천지역본부 관할 30개 단지, 2만 5천 세대의 공동주택 단지다.

품질관리 공종을 기존 10개에서 12개로 확대하고 사업 참여인력을 기존 14명에서 31명으로 강화한다.

박상우 LH 사장은 “앞으로도 건설기능인 근로환경, 처우개선 및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우수한 기능인의 가치와 전문성이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건설산업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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